송만영 전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8일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백미(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대덕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8일 송만영 전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장으로부터 백미(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만영 전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장은 "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허기진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송만영 전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만영 전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장은 2006년 11월 25부터 2015년 11월 24일까지 제12대, 13대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장을 연임했으며 3년 동안 자신의 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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