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유아교욱과가 27일 예비 유아교사 디지털 역량강화 공모전을 개최했다. 최서린 학생이 '손 유희 마루챌린지' 영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광주여대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유아교육과는 지난 27일 유아교육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유아교사 디지털 역량강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8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이번 예비유아교사 디지털역량 강화 공모전은 비교과 교육과정으로 예비교원이 갖추어야 할 미래소양 중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공모전은 유아교육 전공과 관련된 손유희 율동, 동극준비, 광주유아교육진흥원 봉사활동, 교구 활용에 관한 내용 등으로 제작되었으며, 공모전 심사는 유튜브 쇼츠에 업로드하여 동영상을 조회한 ‘조회’와 ‘좋아요수’를 산출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참여 영상 중 손유희 마루챌린지를 영상으로 제작한 최서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동극준비와 봉사활동을 내용으로 제작한 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서린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치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유아교육과 김경란 학과장은 "이번 예비유아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유아교육현장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길러 수업에 잘 적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