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 4동으로 이전…초기 대응력 강화 기대
대구 동부경찰서가 27일 동구 지역 치안서비스 확대를 위해 큰고개지구대를 확장 이전 후 개소식을 가지고 있다./대구 동부경찰서 |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동부경찰서가 동구 지역 치안 서비스 확대를 위해 큰고개지구대를 확장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부경찰서는 27일 오전 큰고개지대구 신축 현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호식 동부경찰서장과 조경선 동구 부구청장,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 이진욱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 치안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적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지역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치안 서비스에 대처하고자 지구대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며 "좀 더 빠른 치안 서비스와 초기 대응으로 지역사회 안전한 치안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암 4동에 신축한 큰고개지구대는 연면적 253㎡(약 77평), 지상 3층 규모로 2022년 9월 착공해 1년 9개월 만에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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