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지난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여주 배와 사과가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여주시 |
[더팩트ㅣ여주=신태호 기자] 경기 여주시는 지난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여주 배와 사과가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경기도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와 배를 대상으로 당도, 과중 등의 계측심사와 모양, 착색, 식미 등의 달관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배 부문에서는 고남종(가남읍) 농업인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과 부문에서는 곽윤호(대신면) 농업인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만용 여주시 기술보급과 소득기술팀장은 "올해 이상고온 등의 어려운 기상 환경에서도 과수 농가들이 사과, 배의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전창현 여주시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이 고품질의 사과, 배를 생산하여 농가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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