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최우수 기관사, 한영웅·강준석 우수 기관사 선정
대전교통공사는 28일 2024년도 최우수기관사(DTC TOP MASTER)를 선정했다. 사진 앞쪽에 김기환 최우수기관사(DTC TOP MASTER), 뒤쪽 왼쪽부터 한영웅 우수기관사, 강준석 우수기관사./대전교통공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19년 동안 무사고 안전운행을 이어오는 가운데 2024년도 DTC 최우수기관사를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인 우수기관사 선발대회에서는 기관사의 운전업무기량,응급조치 및 비상대응 등 안전, 고객서비스 향상 등 3차례에 걸친 이론 및 현장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 기관사를 선발했다.
대전교통공사의 2024 최우수기관사(DTC TOP MASTER)로 5년 차인 김기환 기관사가 최우수기관사로, 한영웅·강준석 기관사는 우수기관사로 선정됐다.
입사 4년차 MZ세대로 우수기관사에 선정된 강준석 기관사는 "이번 우수기관사 경진대회를 열심히 준비하면서 힘든 때도 있었지만,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운전기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웅 기관사는 "김기환 선배(최우수 기관사)는 맡은바 업무 뿐 아니라 주변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내는 황소 같은 동료다"라며 축하했다.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된 김기환 기관사는 "더욱 정진해 나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항상 기본에 충실해 365일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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