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혁신을 이끄는 35개 명소,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기여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은 ‘2024년 디자인산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4 대전디자인핫스팟 운영사업’을 통해 28일 대전의 디자인적 가치를 담고 있는 최종 35곳의 디자인 핫스팟을 선정했다./대전디자인진흥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은 ‘2024년 디자인산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4 대전디자인핫스팟 운영사업’을 통해 대전의 디자인적 가치를 담고 있는 최종 35곳의 디자인 핫스팟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 챌린지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됐고 대전시민을 비롯한 누구나 참여해 총 506건의 디자인 핫스팟 추천이 접수됐다.
시민들의 다양한 추천을 바탕으로 1차 심사를 통해 3배수 후보지를 선정하고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전디자인핫스팟은 대전의 디자인적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명소들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한 뜻깊은 결과를 자랑한다. 이들 명소는 대전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통해 대전의 디자인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선정된 대전디자인핫스팟 35곳은 ‘2024 대전디자인페스타’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이며 대전디자인핫스팟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대중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 핫스팟들은 대전광역시로의 승격 35주년을 기념해 선정된 대전의 다섯 개 구(區)를 대표하는 디자인 명소들로 대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디자인진흥원 권득용 원장은 "이번 대전디자인핫스팟 운영사업을 통해 대전의 디자인 산업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디자인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 대전디자인페스타’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중부권 유일의 디자인 축제로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를 디자인하다,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디자이너, 디자인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학생, 시민, 지자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히 교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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