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전문가들과 2024년 골목상점 지원성과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
지난 27일 구청 화상회의실에서 2024 디지털 골목상점 사업 추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7일 구청 화상회의실에서 2024 디지털 골목상점 사업 추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골목상점’ 사업은 유성구가 채용한 청년IT지원단이 골목상권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메뉴판 및 인테리어 디자인 개선, SNS 홍보 지원, 디지털 교육 등 운영 컨설팅과 경영 활성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유성구지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대전북부센터, 충남대학교, 골목상점 대표 등 지역경제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와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유성구 청년IT지원단이 한 해 동안 지원한 50여 골목상점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공유하고 소상공인들의 참여 소감과 상점 대표들의 건의사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조언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청년, 주민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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