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입력: 2024.11.28 09:08 / 수정: 2024.11.28 09:08

금강씽크공장과 연계 낡은 싱크대 교체

27일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27일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복연, 이하 협의회)가 지난 27일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4년 전 한국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둔 베트남 국적의 결혼이주여성으로 협의회와 협약한 금강씽크공장과 연계해 낡은 싱크대를 교체했다.

또, 지난 7월 말 둘째를 출산한 대상자를 위해 협의회 임원 5명이 가정을 방문해 주방정리 및 집 청소를 돕고 살림과 육아에 서툰 대상자를 위해 생활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진행 △출산용품꾸러미 지원 △친정엄마되어주기 △전통문화체험 등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