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활용 우수자 3명 선정
경기도인재개발원은 6급 장기교육 핵심인재과정 교육생 3인이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인재개발원 |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은 6급 장기교육 핵심인재과정 교육생 3명이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이번 교육 과정에서 교육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선택형 교과 시간표를 마련하고, 개인별 관심 주제에 따라 자율 학습 기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국민생각함을 통해 제출했다.
선정된 정책에는 경기도 박재완 씨가 제안한 ‘자동차 매매(폐차) 시 세금 환급 일괄처리’가 중장년 부문 최우수를 차지했다.
또 약국 조제약에 유통기한을 명시하고 홍보 방안을 제안한 시흥시 송인선 씨가 '우수', 도서관 제적 도서 처리 방안 개선을 제안한 의왕시 최라영 씨의 아이디어가 '장려'에 선정됐다.
지난 4월 시작한 이번 공모전에서 경기도는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내·외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개최한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하며, 관계기관에서는 제안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제도 개선과 함께 해당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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