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청소년참여기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주군 |
[더팩트 | 무주=이경선 기자] 전북 무주군은 27일 무주청소년수련관 체험활동실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무주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의 청소년들과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활동 성과 발표와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 위원들은 무주군 청소년들의 이동권 권리 보장과 안전 확보를 핵심 의제로 삼아 무주군 버스 운영 방안 개선, 청소년 보행 안전을 위한 통행로 조성 등 청소년 안전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청소년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들이 여러분의 행복과 무주발전을 주도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군정에 반영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표로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를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관내 중·고등학생 등 9명을 16기 위원으로 위촉·운영하고 있다.
조윤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며,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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