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협력 시스템 구축 및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논의
부여군이 26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4년 재난 피해복구 및 제70회 백제문화제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부여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6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4년 재난 피해복구 및 제70회 백제문화제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번 여름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자원봉사 활동 결과 보고 △재난 대응 문제점 분석 및 개선 방안 논의 △자원봉사 활성화 및 자원봉사 단체 간 협력 방안 검토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자 교육 확대, 전문성 강화,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재난 피해를 신속히 극복하였고 백제문화제 또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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