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환경에너지학과, 캡스톤 디자인 학술제 성료
입력: 2024.11.27 13:34 / 수정: 2024.11.27 13:34

지역 환경문제 해결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로 취업역량 강화

27일 청양 NH호텔에서 열린 ‘2024년 캡스톤 디자인 학술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27일 청양 NH호텔에서 열린 ‘2024년 캡스톤 디자인 학술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는 26~27일 양일간 청양 NH호텔에서 ‘2024년 캡스톤 디자인 학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공 분야의 확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대중화 가능성에 관한 연구 등 6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대상은 'AI 정수장 국내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따른 대기질 변화에 관한 연구'가 우수상은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별 대체 에너지 선정 방법 연구'가 차지했다.

졸업생 특강에서는 공공기관 및 환경 관련 기업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어 논문 발표에서는 심사위원들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접근법을 높이 평가하며 전공과 실무를 연결한 논문 작성 능력을 강조했다.

이구용 환경에너지학과 학과장은 "지역사회와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연구와 발표 능력을 강화하고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은 "학생들의 학문적 성취와 사회적 기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미래를 선도할 자격증 취득과 실무 능력 배양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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