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특수학교 교감 대상…운영 계획과 주요 개정 사항 안내
27일 BMK에서 대전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7일 BMK에서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 157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 이해를 위한 ‘2025년도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대전늘봄학교의 운영 계획과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대전용산초의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올해 대전늘봄학교 주요 프로그램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내년도에는 2학년까지 확대되므로 시교육청은 수요 조사 관련 사항을 안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했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프로그램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역 대학 및 공공기관과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해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형 늘봄센터, 늘봄지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임기제 교육연구사인 늘봄지원실장 45명(초등 43명, 특수 2명)이 내년 3월 배치돼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며 교육공무직인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은 전체 초등·특수학교에 1명씩 배치해 늘봄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대전늘봄학교에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가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학교 현장과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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