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사 간 협력 다지고 이해·소통 증진
27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4회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노사한마음대회가 열렸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제14회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노사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며 공무원 노사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7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읍시와 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대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한창훈)이 주최했다.
행사에는 전북연맹 소속 8개 시·군(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의 (부)단체장과 각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한마음 경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진행된 희망 퍼포먼스는 노사 간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식후에는 조합원들이 한마음 경기와 화합 한마당에 참여해 업무로 쌓인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노사 간 협력을 다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대원 노조위원장은 "제14회 전북연맹 노사한마음대회를 정읍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노조는 일하기 좋고 근무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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