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중심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서천군이 지난 26일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대표를 초빙해 현업업무 근로자를 상대로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직 관리 공무원과 재해위험이 큰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20명을 상대로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실시한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직원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69%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직무교육을 선택한 결과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대표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조치 △공공행정기관 재해사례 공유 등 실무 공무원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