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쉬었음' 청년의 도전 지원…172명 수료
입력: 2024.11.27 11:41 / 수정: 2024.11.27 11:41

180명 중 172명 수료해 95.5% 달성률 기록

27일 천안시가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함께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천안시
27일 천안시가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함께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쉬었음' 청년의 구직 의욕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천안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총 9회 차로 진행됐으며 180명 중 172명이 수료해 95.5%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단기(40시간)·장기(200시간) 프로그램에 중기(120시간)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이스 트레이닝, NCS, PC 실무교육 등을 단기·장기 프로그램에 추가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모 씨는 "교육을 통해 강점을 새롭게 발견했고 자신감을 되찾아 다시 사회에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되찾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쉬었음' 상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지난 2021년 우수기관, 2022~2023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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