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충남 공주시가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공주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공공서비스 생산성이 높은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6개 우수 지자체와 12개 우수 사례가 시상된 가운데 공주시는 교육·문화 분야를 비롯한 돌봄·복지, 안전·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상을 수상,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 시 단위에서는 1위에 해당한다.
특히 공주시는 문화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시민들의 이용률 또한 높아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역 경제 분야에서는 청년 고용 증가율이 뛰어나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공주시는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운영해 경쟁력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성 대상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