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덕 상임대표 등 세종시 사회단체장 5명 국회 예결위 등 방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 추진위원회’ 상임대표 등 5명과 재경 세종향우회장이 26일 정원박람회 국비 예산안 사수를 위한 막판 지원전을 벌이기 위해 국회 예결위를 방문, 김종민 의원(세종갑)을 만나고 있다. /추진위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재경 세종향우회장이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해 박람회 국비 예산안 사수를 위한 막판 지원에 나섰다.
27일 추진위에 따르면 상임대표 등 5명은 전날 세종시 11개 사회단체 회원들의 절박한 마음이 담긴 호소문을 전달하며 보류된 박람회 예산안의 원안 가결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지역구 의원인 김종민(세종시갑)·강준현(세종시을) 의원실을 방문하고,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위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강승규 의원 보좌진들과 연이어 면담을 진행했다.
추진위는 박람회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는 2007년부터 준비된 세종 명품 도시의 기반 여건과 시민들의 의지, 국가적 타당성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정원박람회를 통해 세종시의 우수한 정원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지역 발전 기회를 살려달라고 요청했다.
추진위는 대한노인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본부,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등 세종시 내 11개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결성한 시민연합체이며 박람회 지원뿐만 아니라 세종시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과 지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황순덕 추진위 상임대표는 "이번 예결위에서 박람회 국비 예산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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