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립국악원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4.11.27 11:12 / 수정: 2024.11.27 11:12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국립 부산국악원 왔구나 연희야 공연 모습./계룡시
국립 부산국악원 '왔구나 연희야' 공연 모습./계룡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국립국악원에서 주관하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악을 국민속으로’는 국민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서 활동 중인 연주단의 우수한 공연작품을 선별하여 지역 순회공연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선보인 우수 작품 등을 포함해 국립국악원 및 소속 국악원의 대표작품까지 공연작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33곳의 문예회관에서 국립국악원과 소속 국악단의 우수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며, 계룡시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왔구나 연희야!’를 2025년에 공연하게 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올해 국립국악원의 ‘세계가 인정한 우리음악과 춤’을 유치하여 계룡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공연한 바 있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립국악원의 완성도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예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 선정 및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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