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업 정보 2만 여건 제공...우수 기업 홍보, 네트워킹 지원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27일 대전시의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대전창업온라인’이 창업 정보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며 대전 지역의 대표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전창업온라인’메인 화면./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27일 대전시의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대전창업온라인’이 창업 정보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며 대전 지역의 대표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창업온라인’은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을 위해 기획한 ‘창업 포털’이다.
사용자들을 정부 지원 사업 정보부터 창업 포럼, 투자유치(IR) 행사, 창업 교육 프로그램까지 여러 곳에 흩어진 방대한 정보를 ‘대전창업온라인’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수집 및 활용에 드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대전창업온라인’은 지난 4월 리뉴얼을 거친 후 △창업 정보 2000 건 이상 △우수 창업기업 홍보 11건 △창업자에게 필요한 지식을 묻고 답하는 창업 지식뱅크 ‘DIKI’까지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11월 기준 방문자수 7만 5000명을 돌파하며 ‘창업 포털’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오프라인 지원도 활발하다. 지난 7월 대전시 유성구 문지동에 위치한 창업 네트워킹 공간 ‘문지동스폰지’에서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투자사(AC, VC)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사업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고 투자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대전창업온라인’은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기능으로 매년 실사용자가 늘고 있다"면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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