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부서 간 협력을 통한 일원화된 관리 체계 구축도 중요
임상기 청양군의원이 26일 청양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임상기 청양군의원(가,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도로변 수목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이날 청양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청양군이 풍부한 산림 자원을 보유한 지역임을 강조하면서 관리되지 않은 수목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도로변 나뭇가지가 차량과 충돌하거나 시야를 가리는 사례, 가지가 도로를 침범해 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성을 언급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현재 가로수는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지만 사유지 수목은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민원이 접수된 경우에만 산발적으로 처리되는 한계를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 의원은 △정기적인 전수조사와 전지 작업 △부서 간 협력을 통한 일원화된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그는 "도로변 수목 관리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안전관리 사항"이라며 "청양군이 이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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