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 소독 활동을 진행했다. /전북대병원 |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전북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 소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공공의료과는 방역 장비를 활용해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해충 방제 및 소독을 포함한 전반적인 위생 관리 활동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6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참여한 가구들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지선 공공부문 부원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은 단순히 물리적인 지원을 넘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공공의료의 확장"이라며,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병원은 향후 주거복지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탄소 난방 매트 지원, 의료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지원 활동도 계획 중이다.
이번 방역 소독활동은 전북대학교병원과 시 주거복지센터가 함께한 지역 사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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