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시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12월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천시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시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12월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로 매일 1인 1회 배달비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는 ‘특급의 날’로 지정해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모든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앱 상단 배너를 통해 내려 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다.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포함해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으로 배달 수수료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상공인과 시민의 배달료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며 "배달특급은 중개수수료가 1%인 만큼 가맹점 모집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배달특급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