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훈회관 신축 기공식 '내년 10월 준공 목표'
입력: 2024.11.26 16:54 / 수정: 2024.11.26 16:54

총사업비 49억 원 투입…지상 3층, 연면적 994.18㎡ 규모

고창읍 교촌리 233-5번지 일원에서 26일 보훈회관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94.18㎡ 규모로 지어지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창군
고창읍 교촌리 233-5번지 일원에서 26일 보훈회관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94.18㎡ 규모로 지어지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창군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교촌리 233-5번지 일원에서 보훈회관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회,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지역 내 8개 보훈단체장 및 보훈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94.18㎡ 규모로 지어지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훈회관이 완공되면 고창군의 보훈단체들이 협소하고 열악한 기존 환경에서 벗어나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훈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훈을 주제로 한 전시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해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 담긴 보훈회관 신축이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되었다"며,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의 복지와 보훈단체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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