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 특별강연자로 나서
‘공동주택의 공동체 운영 및 미래가치’ 주제로 강연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25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진행된 ‘2024년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에 특별강연자로 나서 '공동주택의 공동체 운영 및 미래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공동주택을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선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은 25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진행된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공동주택의 공동체 운영 및 미래가치'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다양한 주민 간 분쟁 발생 시 이해와 존중, 배려로 행복한 주거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입주자 대표회의의 역할과 공동주택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과 함께 소통해 입주민 간 신뢰를 구축하며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했으며 미래 발전을 위한 의정부 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시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강연이 끝난 뒤에는 공동주택관리 전문강사가 입주자 대표회의의 기능을 소개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의 필요성을 다양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아울러 △사업자 선정 지침 △층간소음 방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 △장기수선계획 △회계 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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