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라이프케어 취·창업동아리 총 11개 팀 학생 59명 참여
남부대학교(총장 조준범) 교육혁신처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방 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지난 20일 첨단요양원에서 ‘시니어 헬스푸드 시식평가회’를 개최했다./ 남부대학 |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남부대학교(총장 조준범) 교육혁신처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방 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지난 20일 첨단요양원에서 ‘시니어 헬스푸드 시식평가회’를 개최했다.
26일 남부대에 따르면 이번 ‘시니어 헬스푸드 시식평가회’는 호텔조리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가 시니어의 저작 기능 저하를 보완하기 위한 연화식 갈비찜 메뉴를 개발하고 시식평가회를 첨단요양원에서 진행했다.
'시니어 라이프케어 전문가 인재 양성' 특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인 남부대학교는 2023년 교육부의 지방 대학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학사제도, 교육과정, 교육여건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라이프케어 취·창업동아리는 2023년부터 시니어 영양조리, 시니어 운동재활, 시니어 복지심리 부문을 설계했다. 총 11개 팀 59명의 학생들이 ‘시니어 헬스푸드 시식평가회’뿐만 아니라 시니어 원예치료, 식단 구성 및 조리, 운동치료 테크닉, 파크골프, 자세 불량 개선 도구 등을 주제로 프로토타입 및 레시피 개발, 시니어 니즈 조사 및 평가, 교내·외 경진대회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시니어 관련 여러 분야에서 지식을 면밀히 갖춘 시니어 라이프케어 전문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대학교에서 펼쳐지는 시니어 라이프케어 전문 인재 양성과 혁신은 광주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와 연계돼 지역 청년들의 관련 분야 지원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조기영 취·창업지원센터장은 "고령화 시대에 따라 일자리와 아이템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니어 라이프케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및 지·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 정주형 취·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역 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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