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K-기업가정신재단·유타대 아시아캠퍼스, K-기업가정신 확산 업무협약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UAC)가 인천 연수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주시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UAC)와 인천 연수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다졌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은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 K-기업가정신 포럼·컨퍼런스 개최 협력, K-기업가정신 강연 및 학술 교류 프로그램 개설, 지역 기업과 교류, K-기업가정신 지역사회 참여 프로젝트 지원 등이다.
조 시장은 협약에 앞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 포럼,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K-거상 관광 벨트 상품화 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등을 유타대 그레고리 힐 대표에게 소개했다.
조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진주 K-기업가정신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비전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주시 지수면 일원을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국내외 학생들이 찾는 국제적인 청년 창업 빌리지로 조성하겠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 협력을 당부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의 세계적 수준의 학문과 미국 대학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홈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수여한다.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한국에서 진정한 미국식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도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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