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진행한 페이백 행사 모습./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는 경기도의 ‘2024년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에서 확보한 보조금 2996만 원과 시비 2000만 원을 활용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소비자가 상점가에서 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이벤트는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별양동, 중앙동 상업지역 △과천스마트케이에서 시차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3만~5만 원 미만은 5000원 △5만~10만 원 미만은 1만 원 △10만 원 이상은 2만 원까지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과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연말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소비 촉진 이벤트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가계에도 도움을 받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상권별 이벤트 기간과 환급 장소.

△새서울프라자 상점가: 25~30일 구매/ 29~30일 환급/ 우물터 앞

△제일쇼핑 상점가: 28~30일 구매/ 기간 내 환급/ 제일쇼핑 앞

△별양동 상업지역: 22~30일 구매/ 28~30일 환급/ 벽산빌딩(별양상가로 7) 앞

△중앙동 상업지역: 28~29일 구매/ 기간 내 환급/ 고려빌딩(중앙로 129) 앞

△과천스마트케이(과천대로7길 20) 상점가: 21~30일 구매/ 28~30일 환급/ 월미당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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