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우수상·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전 서구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4년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대전 서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선정’,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잇따라 수상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는 우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4년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 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 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로 이루어진 12개 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서구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경제장터 개최, 사회적경제 SNS 시민체험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자생력 육성에 이바지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인증을 받았다.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대전서구 |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세무, 경찰 등)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로 심사는 서면 및 현지실사, 체험평가에 이어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로 이뤄진다.
서구는 2018년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고 올해 재인증으로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대전시에서 유일하게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은 서구는 민원인의 편의성을 고려해 스마트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과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 계층을 배려한 도움벨방·건강관리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 접근 편의를 위한 주차빌딩 신축,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환경을 위한 스마트 가든 조성 및 민원행복존 운영, 민원 담당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안전 가림막 설치 및 휴대용 바디캠 구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모두를 배려하는 민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적극 힘써 보다 나은 민원 행정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