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개최된 전국축전 치어리딩 경기 팀치어 종목에서 우승한 예산여자중학교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1개월간 전국 시도별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17개 종목 72교 1700여 명이 참가해 우승 15교, 준우승 6교, 3위 13교 등 총 34교가 입상했으며 다수의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지난해와 달리 종목별 순위와 페어플레이 수상팀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충남 대표팀은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대부분의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어 충남 대표팀은 많은 종목에서 입상하면서 충남 학교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재정 지원과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운영, 학교 체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힘입은 바 크다고 도교육청은 평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체육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기반 조성을 위해 △1학생 2종목 자율체육 활성화 지원을 통한 체육 꿈나무 발굴 △지역별 연계 종목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여학생체육 활성화 지원 △단위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스포츠강사 전문인력 관리와 대회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학교체육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운동하는 모든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