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출연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2일 서울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청미청소년문화의집 |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 출연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2일 서울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개소한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천시 남부권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 돌봄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된 이번 종합평가에서 청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사업관리 역량, 운영 성과, 행정참여도, 가점지표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시내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돌봄 및 교육을 위한 지역 인프라가 열악함에도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연계 자원을 자체적으로 발굴하고 청소년 주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은주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지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 이어 이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어 자랑스럽다"며 "이천시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기여하고 장호원읍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학부모 삶의 질 향상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청소년에게 체험활동·학습지원·급식 등 종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등 35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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