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겨울나기 위해 행정력 ‘총동원’...현장 중심 사전 대비·선제적 재난 대응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구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 대비 및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사진은 대덕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난 11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대전 대덕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구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대덕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사전 대비 및 선제적 재난 대응,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 중점 관리 등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50일간의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사전 대비 기간 동안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각종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사전 대비 기간 중 △상황 관리 체계 확립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 △제설 대책 수립 △재해 우려 지역 31곳 대상 현장 점검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구민 홍보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사전 준비 태세에 대해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합동점검과 지난 11일 부구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의 민·관·군 합동회의를 통해 최종 사전 점검함으로써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요즘 이상기후에 따라 이번 겨울에도 폭설,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특히 현장 중심의 신속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주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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