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시흥시 학습동아리 동지(同志) 축제 진행 모습./시흥시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관내 활동 학습동아리들이 이뤄낸 성과를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제12회 시흥시 학습동아리 동지(同志) 축제’가 지난 20~2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2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특히 학습동아리의 재능과 역량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전시박람회 형식으로 운영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제12회 시흥시 학습동아리 동지(同志) 축제 진행 모습./시흥시 |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개 학습동아리의 활동사진과 영상을 전시하고, ‘즐거움을 향한 발걸음, 동아리에 빠져들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관람객들이 관심 있는 동아리와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한 명함을 나눠줬다.
올해의 학습동아리 상은 △노루우물실버학교 △맛있는 책읽기 △별다방한국문학연구소 △챠임색소폰 등 4개 동아리가 수상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학습동아리는 눈부신 성장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학습동아리를 지역에 널리 알리는 새로운 시도인 전시박람회에 많은 기관과 시민이 함께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