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덕군 강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영덕=김채은 기자] 경북 영덕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3분쯤 영덕군 강구면의 한 2층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1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거주자 A(60대) 씨가 팔목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1층 일부(15㎡)와 트럭 일부, 수족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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