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심사하고 있다. /논산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부서 추천을 통해 4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논산시 산하 지방공공기관 내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청소년청년재단과 문화관광재단도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1차 실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사례에 대해 시민 및 직원대상 온라인 심사와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총 1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국방군수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날개를 달다! 논산시 기회발전 특구 지정!(최우수, 미래전략실) △‘침수피해 복구하는 농촌’ 물에 잠긴 농업기계는 우리가 살린다!(우수, 융복합지원과) △논산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 구축(우수, 자치행정과) 등이 선정되었다.
이 밖에 △전국 최초 불법자동차 단속 CCTV를 재활용한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해결(교통과) △신재생에너지, 신(新) 채권이 되다!(세무과)△논산국방산업단지 보상절차 1년4개월 단축(국방산업과) △논산시 최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홍보협력실) 등이 순위 들었다.
또한 △신속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으로 민간투자사업의 적기추진 실현(도시주택과) △전국 캄보디아인의 마음을 사로잡다! 프춤번 축제(복지정책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미래 세대를 위한 ‘천사기부금 운동’ 실현!(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버려진 곡물창고를 시민들의 문화예술 보물창고로(논산문화관광재단) 등도 뽑혔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논산의 미래성장동력을 찾아낸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혁신적인 행정을 펼친 사례들이 다수 발굴되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공직자에 대해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와 특별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 재미를 느끼고, 한발 앞선 선행·책임·적극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논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빈틈없는 행정으로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으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데 이어, 논산시 최초로‘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며 일 잘하는 혁신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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