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21일 ‘제10회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제10회 올해의 SNS 대상’ 시상식에서 인스타그램 부문(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8회 올해의 SNS 대상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부여군 인스타그램은 기본 콘셉트를 ‘힐링’, ‘촌캉스’, ‘감성’ 등 3대 주제로 운영하고 유행에 맞는 릴스 콘텐츠와 부여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감각적인 이미지 디자인,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마케팅을 넘어 오프라인 참여까지 유도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매력이 담긴 콘텐츠와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부여 백제문화제, 서동연꽃축제가 K-문화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 팔로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실시간 소통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부여군은 공식 SNS 계정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등 5개 채널을 운영해 채널별 차별화된 정보 제공과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는 물론 세계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도시 부여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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