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개량 및 농가 생산성 향상 기대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21일 경기도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한우 농가 수정란 이식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축산진흥센터 |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한우 농가 수정란 이식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한우 농가에서 5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유전체 육종 개량 및 수정란 이식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한우 농가 수정란 이식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강연 내용은 △한우의 생리학적 이해 및 개량 계획 교배 기술 등의 이론 교육 △생축을 활용한 직장 검사 및 수정란 이식 등의 실습 교육이다.
화성의 한우 농가 정종호 씨는 "교육을 통해 한우 유전체를 다시 알게됐고 수태율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를 배우게 돼 아주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남영희 경기도축산진흥센터장은 "수정란은 한우의 단기간 개량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나 시술 및 사양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교육이 한우 개량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