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조 3000억 원 투자유치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만들어
오성환 당진시장이 22일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성환 당진시장이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2일 열린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의 후원으로 국내·외 기업 경영인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 가운데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서 큰 성과를 이룬 인물들을 선정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 폐지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각 부서의 자체적인 협의 기간 단축 등 효율적인 행정을 펼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이 22일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당진시 |
오 시장은 취임 후 당진시에 기업 및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2022년 와이케이스틸 1067억 원을 시작으로 현대엔지니어링, LG화학,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인터내셔널, SK에코플랜트, SK지오센트릭, 대한전선 등에서 9조 3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려 저절로 인구가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으며 당진시는 50년 만에 17만 인구를 재돌파하는 등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를 달성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취임식 때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당진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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