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정부예산 확보 주력…주요 의원 만나 현안 건의
김동일 보령시장(왼쪽)이 21일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해 서삼석 국회의원(오른쪽)을 만나 내년도 지역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7일에 이어 21일 국회를 재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주요 의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안도걸 예결소위 의원을 찾아 △바이오수소 생산을 통한 녹색산업 성장 고도화를 위한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30억 원) △낙후된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 도모를 위한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6억 원)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서삼석 국회의원을 만나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으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는 △구획어업 낚시어선업자의 구제방안 마련을 위한 정치성 구획어업 감척 지원(173억 원), △국고여객선의 결항 시 예비선 운영을 위한 국고예비선(해랑호) 운영비 지원(3억 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보령시의 발전을 위해 정부 예산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며 "국비 확보라는 중요한 과업에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의 문을 두드리며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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