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등 역량 강화 발판 마련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지난 21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대전의료관광 포럼을 개최했다./대전관광공사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21일 호텔인터시티에서 대전 외국인환자 유치 협력기관 역량 및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대전 의료관광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 포럼 1부에서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주관하여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한국 의료관광 동향 분석 및 해외 마케팅(한국관광공사 김도희 차장) △해외 진출을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략(아시아덴탈파트너스 이유승 대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KAHF 제도 안내(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현구 연구원) △글로벌 진출 그리고 해외 환자 유치 전략(㈜에이티움 강흥림 부사장)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사례(한길안과병원 박종민 팀장) 순으로 참석자들간 활발한 질의답변을 통해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에 유익한 지식과 경험, 최신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날 2부에서는 대전의료관광 지원사업 선정기관의 성과공유가 이어졌다.
공사는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도기관 육성지원사업 및 해외거점센터 구축사업으로 대전선병원, 바른생각병원, 마라톤정형외과병원, ㈜리빙인터내셔널 등 총 4개 기관을 선정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타깃 국가 대상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선정기관은 해외박람회 공동 참가, 의료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대전 특화 의료관광상품을 홍보했으며, 이번 성과공유를 통해 행사 참여기관과 대전의료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대전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의료관광 포럼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및 협력기관이 관련 분야의 전문역량과 기관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급변하는 의료관광시장에 대응하길 바란다"며"대전이 의료관광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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