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팀 ‘퇴원 프로세스 개선활동’ 대상 수상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이 21일 대전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제27차 QI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퇴원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발표한 보험심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선병원재단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이 지난 21일 대전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제27차 QI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활동은 업무 중 개선이 필요한 활동주제를 찾아 여러 구성원이 모여 업무 Process와 System을 개선하는 활동으로 QI 학술대회는 지난 1년 동안 대전선병원 각 부서에서 실시한 QI 관련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서는 2024년 QI주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13개 팀이 참가하해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분기별 계획보고, 중간활동보고를 포함 최종 대회심사가 진행됐고 2024년 우수 지표 관리부서의 포스터를 전시했다.
심사 결과, ‘퇴원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발표한 보험심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응급실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증가를 위한 시스템 구축’ 주제로 발표한 응급실이, 우수상에는 ‘스트레칭을 통한 통증 예방’ 주제로 발표한 물리작업치료실로 선정됐으며 합산 점수가 가장 큰 QPS실의 스마트한 입원생활안내 ‘안녕하세요~! 대전선병원입니다’은 QI학술대회 주관으로 평가순위에서 제외됐다.
그 외에 △신규간호사 이직 감소를 위한 직무적응 향상 활동 △통합병동 재원중인 섬망환자 관리체계 구축 △고관절 인공치환술 환자의 효율적인 퇴원관리 △전공의 수련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 △진단검사실 방문고객의 만족도 향상 △안전한 경구 약물 관리 △방사선 피폭 저감 활동 △수술 전 교육을 통한 수술 환자의 불안 감소 △직원 안전사고 감소 등 다양한 QI 활동 성과들이 발표했다.
또한 행사 중간에 진행하는 돌발 퀴즈 역시 전 직원 단체 메신저를 활용하는 등 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선우 병원장은 "올해도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QPS 활동을 통해 대전선병원의 발전과 더불어 의료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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