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교육 '49개 이끎학교'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
충남교육청에서 제작·배포한 인공지능 정보교육 우수 수업설계 자료집 표지. /충남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22일 교원들의 인공지능(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육의 핵심 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우수 수업사례를 담은 '수업설계 자료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4학년도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 이끎학교 49교(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 충남형 인공지능 중·고등학교)에서 실제 활용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자료집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생활 예측 함수 만들기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학 분석 △대화형 인공지능과 함께 인권 존중 웹툰 만들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현대 미술 이해하기 △딜레마 상황을 통해 인공지능 윤리 학습하기 등 다양한 수업 사례가 실려 있다.
이는 수학, 국어, 예술, 윤리 등 다양한 교과목을 넘나드는 융합형 교육 내용을 담아 교사들이 수업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남교육청은 자료집을 한글 파일 형태로 제작하고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인 ‘마주온’에 게시해 학교 현장에서 각 수업 상황에 맞춰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춰 충남의 인공지능 교육이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것"이라며 "교원들이 깊이 있는 인공지능 수업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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