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용작물 재배에 필요한 시설 설치비·장비 구입비 50% 지원
정읍시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도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특용작물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농가에는 특용작물(버섯, 녹차, 약용작물 등) 재배에 필요한 시설 설치비와 장비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최종 대상자는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 과정을 거쳐 내년 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제공해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용작물 재배 농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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