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수원시 홍보기획관 소속 직원들이 '올해의 SNS 대상' 인스타그램 대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의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딱딱한 시정 홍보가 아닌 ‘우리동네 이야기’를 알리며 공감을 얻고, 수원만의 특색을 담아 시민과 소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6년 1월1일 인스타그램을 공식 개설했다. 팔로워는 현재 3만 9000여 명에 이른다.
시는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최신 트렌드 반영 이벤트와 공모전, 시정 카드뉴스 제작 등의 홍보를 하고 있다.
시는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공공 부문 대상, 2016년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공공 부문 종합대상, 2017년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사회진흥 부문 대상, 2018년 대한민국 PR 대상 우수상, 2019년 대한민국 SNS 대상 카카오톡 부문 ‘제5회 올해의 SNS 대상’, 2020년 올해의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제14회 앤어워드(A.N.D. Award) 소셜미디어 기관 부문 위너, 2021년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22년 제16회 앤어워드 소셜미디어 기관 부문 위너, 2023년 제17회 앤어워드 소셜미디어 기관 부문 그랑프리 등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2월 제17회 앤어워드 소셜미디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데 이은 올해에만 두 번째 수상"을 했다"며 "시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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