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은 21일 정윤경(군포1) 부의장의 중재로 만나 제379회 정례회의 원활한 운영에 관해 논의했다./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극한으로 치달았던 경기도의회 여·야 대립이 풀릴 모양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은 21일 정윤경(군포1) 부의장의 중재로 만나 제379회 정례회의 원활한 운영에 관해 논의했다.

양당 대표는 큰 틀에서 정례회 정상화에 합의했으며, 세부적인 논의 사항은 양당 총괄수석부대표들이 협의하기로 했다.

수석부대표들의 협상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대표들의 큰 틀 합의로 우려했던 제379회 정례회 파행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은 제379회 정례회 과정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무라인 인사와 도의회 사무처장의 소통 문제 등을 거론하며 본회의 참석을 거부했다.

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 진행은 하되 의결은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워 행감 뒤 있을 내년 예산안 심의가 불투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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