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철 익산시민원행정계장(왼쪽 세번째)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종합민원과 황금철 민원행정계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민원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업무추진, 봉사활동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SBS상암동 공개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동료 직원, 역대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SBS사장 공동명의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황 계장은 31년 동안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불필요한 구비서류 감축을 위한 익산시 조례 개정,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 기피 민원 해결,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시책 추진,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 추진,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등 민원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며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

황금철 익산시민원행정계장은 "이번 수상은 시 직원 모두가 시민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인 만큼 동료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공직자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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