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1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대청댐 수변생태벨트 일원에서 대전지역 사회공헌 협력 기관과 함께 자연정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한국수자원공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연말을 앞두고 21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대청댐 수변생태벨트 일원에서 대전지역 사회공헌 협력 기관과 함께 자연정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대청댐 수변생태벨트는 오염원 저감과 생태복원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일원에 조성된 생태공간이다.
지난해 10월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 및 상생협력 등을 위해 대전지역의 공공, 기업, 학교 등 14개 기관과 함께 ‘사회공헌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거버넌스 활동 방안 중 하나로 지역의 대표 명소인 대청호 자연 살리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물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21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대청댐 수변생태벨트 일원에서 대전지역 사회공헌 협력 기관과 함께 자연정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가운데 대전 동구 시니어클럽에 방한용품 구매 등 지원을 위한 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한국수자원공사 |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속의 유해 물질을 분해하고 자정능력이 생기게 도와주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를 포함해 제초, 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수질 개선 및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물사랑나눔펀드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대전 동구 시니어클럽에 방한용품 구매 등 지원을 위한 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박동학 한국수자원공사 물환경계획처장은 "물 전문기관이자 대전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물 환경 조성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