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피어 컨템포러리 전시관에서 열린 전남 미디어아트 쇼룸 '다붓다붓'.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 미디어아트 쇼룸 '다붓다붓'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어 컨템포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전남도 특색 자원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수도권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의 자연, 시간, 빛, 사유, 계절의 정서를 담은 10종의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전시는 XR 포토존을 비롯해 전통차 시음과 남도 문화를 주제로 한 한국무용,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꾸려졌다.
관람객들은 △담양 대나무 △강진 고려청자 △고흥 목일신거리 △보성 녹차밭 등 전남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남도의 고유한 정서를 색다르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보인 미디어아트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더현대서울 7층 초대형 LED월을 통해 다시 한번 감동을 전한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쇼룸을 시작으로 쇼케이스,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형태로 전남의 특화콘텐츠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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