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이 '이건태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민주학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건태 의원실 |
[더팩트|부천=김원태 기자] 이건태 더불어민주당(경기 부천병) 의원은 '이건태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민주학교' 일곱 번째 행사로 박지원 의원 초청 특강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부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전날 오후 7시 열린 특강은 이건태 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김동희·김광민 경기도의원과 최성운·송혜숙·김주삼·박순희·최의열 부천시의원과 당원 및 부천시민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지원 의원은 특강에서 '지금 DJ라면'을 주제로 민주당과 대한민국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정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정치는 국민의 생각을 따라야 한다는 말처럼, 대한민국은 국민의 뜻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역사적으로 위기 속에서 항상 국민과 함께한 정당은 민주당이고, 앞으로도 민주당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행동하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나라가 어려운 지금, 위기 앞에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불공정을 바로잡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