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여성전문가들의 교류 확대를 위해 20일 재단 교육장에서 ‘여성전문가데이터베이스(DB)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여성전문가들의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재단 교육장에서 ‘여성전문가데이터베이스(DB)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전문가 데이터베이스(DB)’는 도내 여성 전문가 정보를 구축해 도·시·군 내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추천 등 전문가 활용과 교류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현재 2300여 명이 등재돼 있다.
이날 행사는 리더십 교육과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외이사로 활동하는 김유니스 전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왜 포용적 리더가 되어야 할까’를 주제로 조직운영의 키워드인 DEI(다양성·형평·포용성)와 성인지 관점의 리더십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어 친교 시간에는 여성전문가로서 위원회 참여경험과 올해 재단이 제공한 성인지 교육에 대한 소회, 향후 재단과의 교류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혜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등재자들의 성인지 리더십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확대 추진하겠다"며 "재단은 다양한 여성전문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공공분야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